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

[통섭의 식탁] 최재천 교수 , 지식인의 풍성한 만찬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중 비빔밥, 참 먹음직스러운 음식이다. 그러나 이비빔밥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어색한 음식이기도 하다. 크고 움푹한 그릇에 밥을 놓고 어울릴 것 같지 먾은 온갖 야채들을 올려놓고 그 한가운데에 달걀하나를 얹는 모습. 그러나 이 어색한 조합에 고기를 볶아 올려놓고 고추장을 풀고 참기름을 한번 두르고 비비면 환상적인 맛이 탄생한다. 이 비빔밥처럼 여러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들이 섞고 섞는 과정을 통섭이라고 하죠. 오늘은 그 통섭을 이야기하는 책, 최재천 교수의 '통섭의 식탁'을 소개한다. 줄거리 보통 우리는 통합을 이야기할 때는 물리적 결합을 의미하며 , 융합이라 함은 화학적 결합, 그리고 오늘의 주제인 통섭은 생물학적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서로 전혀 다르다고 생각했던 인문학과.. 2023. 4. 19.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정진홍의 900km 산티아고순례길 경계 또는 경계상태를 뜻하는 리미널리티(liminality) 는 라틴어 limen에서 나온말이다. 어느 한쪽에 속하지 않고 여기도 저기도 아닌 어떤 공간의 사이에 있는 상태로 마음상태를 의미하기도 하고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사회적 공간을 뜻하기도 한다. 주된 업무나 하는 일이 무엇이건 간에 전체적인 활동이 유보되었거나 정체되어 있는 상태에서는자신감 상실 또는 방황, 나태해지거나 마음 또한 답답해지기 쉽다. 이럴 때 마주하는 '마지막 한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라는 책은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고 어떤 시공간의 경계에 서 있을 우리 자신에게 위로의 안식처를 제공해 주는 책이어서 메우 설레고 반가운 마음이 앞섰다. 줄거리 문득 어디론가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삶이 무료하거나 심심해져서가 아니었다. 그 안의 날 .. 2023. 4. 19.
반응형